가을을 맞이하여 한몸집은 며칠 동안 대대적인 새단장을 하였습니다.
동찬삼촌, 동화삼촌, 주현삼촌, 태관삼촌들께서 시간을 내어 오셔서
폐가구를 처리해주시고, 무거운 가구들을 옮겨주시고,
고장난 개수대와 샤워기도 교체해주시고, 전등도 새로 달아주시며
이모들과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없는 부분들을 열심히 도와주셨습니다.
가구를 옮기고 옷을 새로 정리하면서 옷장정리의 달인 이중일 삼촌을 초빙하였습니다.
중일삼촌의 손이 가면 다림질한 듯이 옷이 쫙쫙 펴지고 옷가게의 옷들처럼 가지런해졌습니다.
모두 함께 감탄하며 옷 거는 법, 개는 법 등을 전수 받았습니다.
모든 미션을 마무리하고 깔끔해진 거실에서 피자 파티를 벌였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올해 한몸의 가을, 겨울은 한층 더 따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