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볼링을 하러 갔습니다.
 
항상 자세가 엉성했으나 더욱 오랜만인지라 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공을 굴리고 핀을 쓰러뜨리니 스트레스는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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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도 꼬이고 공도 방향을 못잡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만의 리그여서 재밌습니다.
 
준현이에게 훈수도 합니다.
 
“야, 자세를 좀 숙여서 공을 라인에 잘 굴리라.”
 
“손가락이 꽉 끼어서 아파요. 오늘 잘 안돼요.”
 
“준현아 니 70점 넘으면 경북공고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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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는 준현이에게 볼링점수로 내기를 합니다.
 
마지막 합산점수로 70점을 넘겨서 이제 합격여부만 지켜보면 되었습니다.
 
“자 이제 결과만 기다리자. 오늘 준현이 70점 넘었다. 하하하”
 
“삼촌, 점심은 뭐 먹어요? 햄버거 어때요? 땡기는데…”
 
“알았다. 햄버거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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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을 마치고 햄버거 가게로 향했습니다.
 
볼링과 맛있는 점심으로 볼링치는 날은 항상 즐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