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몸그룹홈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주는

북일교회 청년부의 방문이 6월 18일에 있었어요.

우리에게는 무척 반갑고 고마운 분들인지라

 청년들과의 만남만으로도 기쁜 일이었지만,

아이들 얼굴도 보고, 일손도 돕고 싶다고 하시며 방문해 주셨답니다.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북일교회 청년들이 오기 전에 이모는 뭔가를 대접해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바빴는데,

우리 막내 준현이가 도와줘서 한결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지요.

과일을 깍고 있을때 기다리고 기다리던 청년부와 청년부 목사님께서 오셨어요!

모두 처음보는 얼굴이었지만 낯설지 않았던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이모는 이때다 싶어 열심히 아이들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고,

다음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소풍도 가고 교제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하루 모든 시간을 함께할 수 없기 때문에 이야기를 마친 후 서둘러 일손을 도와주셨어요.

여청년부는 냉장고 정리를 도맡아 해주셨는데 반짝반짝! 새 냉장고가 되었어요!!^0^

IMAG0025.jpg

목사님과 남청년부는 옥상 창고정리와 자전거 조립을 해주셨답니다.^^

삼촌과 이모 둘이서 하기에 벅차 미루고 있었던 창고정리였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요…ㅠㅠ

IMAG0020.jpg IMAG0022.jpg

그리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해 주셔서 함께 즐겁고 맛있게 잘 먹었구요, 목사님께서 기도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지요.

IMAG0032.jpg

 

우리 한몸은 역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우리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항상 있어

매일매일 힘이 불끈! 불끈! 난답니다^0^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