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빼빼로 데이였는데 빼빼로는 많이 받으셨나요?

 

우리 한몸은 아이들 각자가 참 분주한 빼빼로 데이를 보냈습니다.

 

관심이 없는 아이도 있고, 빼빼로를 받아와서 나눠주는 아이, 그 빼빼로를 함께 먹으려고 용쓰는 아이(ㅋㅋㅋ),

 

학교 좋아하는 친구에게 빼빼로를 주려고 준비하는 아이….ㅎㅎㅎ

 

그 중 승빈이만이 이모에게 빼빼로를 선물해 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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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에 감동이었어요.ㅠㅠ

 

이모는 빼빼로데이가 오기 며칠 전부터 빼빼로를 사서 준비를 했습니다.

 

포장할 때의 기쁨과 설레임… 아이들은 모르겠지만 이모는 그랬답니다^0^

 

정성껏 준비한 빼빼로는 11일 저녁에 한 명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지 아이들이 놀라더군요^^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울컥합니다.

 

편지에도 적었듯이… “얘들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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