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0. 등불의 집에서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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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표정으로 사진부터 찰칵~! ^ㅡ^

 

선생님과 다른 그룹홈 아이들을 기다리는동안 지루해서 이리저리 뒹구는 아이들을 위해

 

등불의 집 진태삼촌께서 아이스크림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역시 아이들 마음 달래기엔 아이스크림이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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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초등학생을 위한 시간. 

 

성폭력에 대한 개념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다정하게 설명해주십니다.

 

맨 앞자리에 앉아서 경청하는 현우, 준현이, 도현이가 보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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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교육이 마치고 저학년 아동들만 따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이 과연 오늘의 교육내용을 잘 이해했을까요?

 

 아이들이 이런 교육을 받지 않아도 되도록,

 

사랑스러운 우리의 아이들에게 나쁜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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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의 집에서 장소와 더불어 맛있는 간식까지 준비해주신 덕분에 즐거운 간식 브레이크를 가진 후,

 

중고등학생 언니오빠들만의 진지한 대화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빙 둘러앉아서 007빵도 하고, 이야기 이어가기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이 어디쯤인가 가늠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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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화된 김길태 사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누어보고,

 

선생님께서 직접 만나신 성폭력 가해 청소년의 이야기도 들어보았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야동들,

 

성을 상품화하는 것을 필연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하여

 

잘못을 저질러도 그것이 잘못인지를 깨닫지 못하는 무감각한 마음을 양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각종 매체를 통하여 쏟아지는 무분별한 성문화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이토록 무서운 영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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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건강하고도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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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의 집의 예쁜 화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