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대구대안교육센터에 오주영, 표주현, 방지선 이모삼촌이 성폭력예방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강사님은 성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이신 고인자 강사님이 주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이와 관련된 교육을 종종 받아봤기 때문에 별 다른 것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더 실질적이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교육을 들었습니다.
교육은 제 바람대로 이전에 들어왔던 식상한(?)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람으로서 꼭 알고 있어야 하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 교육이었습니다.
그 중 함께 나누고 싶은 몇 가지 강의를 소개해드려요.
1. “성범죄자 알림 e“를 통해 한몸집 주변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웬만하면 그 부근은 혼자 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2. “경계“를 분명히 정해야 합니다. 남의 물건에 절대로 손을 대지 않도록 하고(지키지 않을 경우 스스로 벌칙을 만들어 지키도록 합니다.), 자기표현을 분명하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이것은 신뢰관계 형성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배려교육을 통해 yes, no를 분명히 하도록 합니다.(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 —>어떻게 보면 성폭력예방교육과 관련이 없는 것 같지만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3. 방과후 시간대(12:00~17:30), 빈집(어른이 없는 장소)이 가장 위험하며 성폭력이 가장 많이 일어납니다. 부모가 계시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이 놀지 못하도록 예방이 중요합니다.
4. 안전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데 여기서 안전한 사람이란,(부모의 역할) 첫째, 믿을 수 있는 사람. 둘째, 아이들의 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 셋째, 화내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 넷째, 책일질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양육자가 갖추어야 합니다.
5. 마지막으로 관련된 일이 발생하였거나 상담을 원할 때는 아래로 전화를 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 (대구) 568-7942(성폭력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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