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무료상영한다길래 아이들과 함께 보고왔어요.

 

먼저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시내에 위치한 스파게티 집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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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이렇게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었답니다.

 

도현이는 스파게티집에 처음와본다며 무척 신나하였답니다.

 

스파게티를 먹고 오늘의 목적지인 대명동계대 8층 씨눈상영관으로 GO!GO!

 

생각했던 영화관과는 달랐지만 애니매이션이라 아이들도 나름 기대하는 눈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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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영화가 시작되고 영화의 집중하는 아이들~

처음부터 웃음소리가 터져 나옵니다.생각보다 영화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가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이건 두 소년의 이름이었습니다.

나라가 서로 다른 두 소년..

 

인종이 서로 다른 두 소년..  세상 사람들은 인종이 다름을 차별하고 의식하지만 이 소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소년들이 진요정을 찾아떠나는 모험기인데..

 

잔잔한 코믹함속에 다름에서 오는 차별이 잘못되었음을 알려주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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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몸집 아이들도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아주 집중하여 보았답니다. 

이 영화에서 던져주는 메세지도 나름 찾아내었구요..

 

다음에 또 인권영화 상영하면 보러오자고 약속하였답니다.

 

자발적으로 즐겁게 인권교육이 이루어지니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다음달 혹 시간이 되시는 분 계시면  함께 보러가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