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은 명심보감 7장 존심편을 나누었다.
제목처럼 우리의 마음을 어디에 두며 어떻게 지킬 것인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었다.
<施恩이어든 勿求報하고 與人이어든 勿追悔하라>
은혜를 베풀었다면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었거든 후회하지 말라.
한몸 가족들 사이에서 서로 도와 줄 수 있고 베풀 수 있는데 이때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지,
친구들 사이에서도 어떠해야 하는지 나누어 보았다.
이 시간에는 모두들 천재가 된다. 학자가 된다.
저마다 생각을 이야기하며 하나하나 더 추가해 나간다.
누가 틀린 것도 없을뿐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기도 한다.
준현이가 이야기 하면 현우가 살을 붙이고 도현이가 또 살을 붙인다.
아이들도 이미 옳은 삶의 방향을 알고있다. 사람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놀랍기도 하며 어른으로 모범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더 깊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