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몸의 아이들…특히 몇명의 아이들은 고성방가 수준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얼마나 노래를 부르고 싶으면 그럴까요?
아이들이 노래방을 가자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가족회의때 노래방 가자고 합니다. 한 아이가 의견을 내니 덩달아 찬성합니다.
우리의 단골(?)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하니 들떠서 갈때도 왁자지껄합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선곡하기에 바쁩니다. 최신곡들을 모두 알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노래 가사는 어찌나 잘 외우는지 아이들의 능력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정말 가수가 된 것 처럼 감정을 잡고 한 것 목소리를 추스려 부릅니다.
서로 평가도 해주고 도와주기도 합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본지라 아이들이 심사평을 주고 받습니다.
모처럼 노래방에 왔는데 아이들의 기분이 확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마음껏 소리쳐 보았고 일일 가수도 되었으니 당분간 아이들이 집에서
고성방가 수준의 노래를 부르지는 않겠지요? ㅎㅎ
조만간 아이들과 노래방에 또 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