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몸집의 맏형, 도현이가 벌써 17살이 되었습니다. 옛날의 그 꼬꼬마가 이제는 키도 쑤~욱, 마음도 훌~쩍 자랐지요.
가끔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다음에 비교사진 올려드릴게요~~^^)
도현이의 17번째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우리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도현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화장품 세트를
미리 주문해 놓고 생일만을 꼬박 기다렸구요, 승유가 직접 멋진 케이크를 골랐답니다.
그리고 도현이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준비해 놓았지요.
우리는 모든 것을 준비해 놓고 빙~ 둘러 앉아 도현이의 생일을 노래로, 손뼉으로 그리고 멋진 말로 축하했습니다.
평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생일파티만 하면 뭔가 엄청난 화합이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화기애애하고 건네는 메시지가 훈훈하고 감동적이었죠^0^
다음은 도현이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물을 증정을 했습니다. 선물은 화장품세트인데
이모가 사용하는 화장품 갯수보다도 많더라구요^^ 피부미남이 될 도현이를 그려봅니다^0^
그리고 이모도 도현이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도현이가 좋아할만한 것이 무엇일까 많은 고민끝에
티셔츠를 선물로 주었는데 도현이가 매우 기뻐해주어서 오히려 이모가 더 감동을 먹었답니다.ㅠㅠ
시끌벅적, 화기애애했던 생일파티. 도현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이모와 삼촌은 정말 도현이를 많이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을 했는데 도현이는 느꼈을까요?
생일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모든 아이들이 본인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도현아, 생일 많이 축하하고, 사랑한다! 그리고, 주영이, 현우, 준현이, 승빈이, 승유도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