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봉산문화회관에서 재미있는 뮤지컬을 한다고 하길래 모든 한몸가족이 함께 다녀왔어요.
어떤 내용일까, 어떤 배우들이 나올까… 궁금한 마음을 가득 안고 출발~~~!!!
예전에 관람했던 대규모의 공연장과는 달리 아주 작은 공연장이었어요.
배우들의 표정도 모두 보이는 곳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고 좋았답니다^0^
뮤지컬 배경은 우리집 근처에 있는 ‘약전골목’
약전골목 한약방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유명한 한약방에 분명히 비방문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여
그 비방문을 찾기위해 온갖 수단을 쓰고, 그 가운데 가족의 사랑을 발견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감동이 있는 뮤지컬이었습니다.
다섯살 승유는 어떤 내용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내용이 승유에게는 어려웠을 수도 있는데
“이모~~ 정말 재밌어요! 우리 내일 또 보러 가요!”라고 하였답니다. 물론 관람할때에도 누구보다도 집중을 잘 하면서 관람을 하였구요^^
공연도 정말 좋았지만.. 지선이모는 우리 한몸가족이 모두 함께 웃고 즐겼다는 것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늘 함께하고픈 우리 한몸가족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