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휴일을 맞아 아이들과 잠깐 외출하였습니다. 

 

캠핑 분위기를 내며 고기구워 먹자고하여 대출 몇가지 짐 챙겨 나왔습니다. 

 

“삼촌 대통령 누구뽑았어요?”

 

“비밀이지, 오늘 선거날인데 나는 미리했어. 그래서 오늘 안해도 된다.”

 

아이들은 대통령선거에 관심을 가지며 부모님께도 물어봤다고 합니다. 

 

새로 오픈한 고기집에 들러 삼결살도 사고 소고기도 샀습니다. 

 

먼저 소고기를 한 판 굽고 눈깜작할새 다 먹었습니다. 

 

“삼촌, 고기 맛있는데요. 밖에서 먹으니깐 더 맛있는거 같아요.”

 

“그래 맞다. 맛없는 것도 밖에서 먹으면 맛있는데 고기 구워먹으니깐 더 맛있네. 이제 2차다 삼겹살 굽는다.”

 

아이들은 배가 부르다 보니 활동이 하고 싶어졌나 봅니다. 

 

“삼촌, 우리 배드민턴 칠게요.”

 

아이들은 배드민턴치기, 모래놀이를 하며 휴일 외출을 만끽했습니다. 

 

외출하여 재밌게 노는 날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오는 길 차안에서는 우리가 지나왔던

 

추억들을 이야기 하며 다음에도 여행할 생각에 마냥 기분이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