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승유가 운동회를 합니다.
요즘 수창초 학생이 많이 줄었습니다. 계속 줄고 있어서 운동회를 하는 것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 놉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신명을 돋구는 것 같습니다.
승유는 얼마나 친구들과 뛰어 놀았던지 볼이 빨갛게 상기 되었습니다.
뛰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달리기는 3등을 했다고 합니다. 더 잘 달릴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합니다.
O.X 퀴즈도 곧 잘 맞춥니다. 평소 책읽기를 좋아해서 상식이 풍부하다보니 적극적으로 문제를 풉니다.
예전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열기만큼음 대단합니다.
운동회하는 날은 공부 빼달라고 해서 푹쉬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