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안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약물오남용예방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에덴그룹홈, 소망의울타리, 사랑의울타리, 한몸그룹홈이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은 반가운 얼굴을 본다는 이야기에 먼거리를 이동함에도 즐거워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에덴그룹홈 선생님께서 준비하셔서 저희들은 편하게 교육받았지요. ^^
약물 오남용예방교육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장애체험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을 높였습니다.
더불어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게되었지요.
다음은 모의 수감시설 체험이었습니다. 수감시설이라고 하니 섬뜩하지요.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발생하는 끔찍한 범죄가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간접체험함으로
항상 자제할 수 있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다음은 모의 법정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판사가 되고, 검사가되고, 변호사가 되고, 배심원이 되었습니다.
생소한 체험으로 인해 아이들은 들떠있었습니다.
교육을 하면서 아이들은 사뭇 진진하여 이리저리 변론하며 재밌게 재판을 진행하였지요.
그리고 법에 대한 존경심도 가지고 미리 범죄에 대한 경각시을 일깨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담배, 알콜 부터 교육하기 시작하여 마약까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처방전 없이 쉽게 오용하는 약물도 조심하여야 한다고 교육받았습니다.
장시간의 교육이었지만 아이들은 신나했습니다. 체험을 통하여 배우다 보니 지루할 틈이 없었나 봅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더욱 재밌게 놀 수 있으니 다음에도 함께 교육을 받자고합니다.
아이들 의견 따라 다음에도 함께 교육을 하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