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영덕 칠보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했습니다.

 

올라 오는 길도 복불복으로 차를 타고 가는 팀 걸어가는 팀 나누었습니다.

 

순간순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의 우정이 깊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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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휴식도 잠시 우리는 모둠을 나누어 보물찾기를 했습니다. 보물인즉 저녁 식사 찾기입니다.

 

곳곳에 삼겹살, 반찬, 젓가락 등 보물을 숨겨놓았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보물을 많이 찾겠다고 휴양림을 이 잡듯 찾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찾았다는 소리가 들려왔지요.

 

그러나 이렇게 찾은 보물도 잠시. 우리는 런닝맨 미션게임을 추가로 하였습니다.

 

음식 쟁탈전이 펼쳐졌지요. 서로 이름표를 뜯기지 않으려 갖가지 기지를 발휘합니다.

 

벽에 등을 대는 아이, 서로 타협하여 도와주는 아이…

 

해가 지도록 게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아이들의 기지가 발휘됩니다.

 

팀장들의 대 타협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의 보물을 지키고 나눠주기였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균등한 보물이 확보되었지요. 훈훈한 이야기가 막 펼쳐졌습니다.

 

우리는 찾은 보물(음식)을 들고 바베큐장으로 갔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지만 뜨거운 아이들 앞에선 무용지물입니다.

 

왁자지껄 고기 구우랴 먹으랴 먹여주랴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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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칠보산에서 우리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갔습니다. 파티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까지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러저한 소소한 이야기들이 아이들 배게 밑에서 흘렀습니다.

 

-4부를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