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따사로운 어느 봄 날,

 

은혜이모와 충만삼촌이 한몸집을 방문하였어요.

 

우리 아이들과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먹고싶다고 해서 두 손 가득 요리 재료를 들고 왔답니다.

 

은혜이모의 요리실력은 가히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실력이라는 소문이 자자했기에

 

우리는 모두 행복하고 맛있는 기대를 하며 요리가 완성되기를 기다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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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이모의 배 안에는 ‘기쁨’이라는 아가가 새근새근 잠을 자고 있었고, 기쁨이가 세상이 나올 때가 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만삭의 몸을 이끌고 열심히 섬겨준 은혜이모 감동이에요~~!!

 

은혜이모는 뚝딱뚝딱, 샤샤샥~ 빠른 손놀림으로 요리를 완성해 갔구요,

 

함께 온 충만 삼촌은 파스타와 곁들여 먹을 빵을 자르고, 모든 힘쓰는 일을 도맡아 열심히 도와주었답니다.

 

그래서 정~말 빠른 시간 안에 맛있는 파스타 완성!!!

 

두 가지 파스타를 만들었는데, 하나는 까르보나라. 또 하나는 토마토치즈스파게티 였어요.

 

우리 아이들은 두 가지 모두 맛을 보며 그 맛이 감탄, 또 감탄했어요.

 

도현이가 “은혜이모 스파게티가 1위에요!”라고 할 정도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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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군침돌지요?  또 은혜이모가 만들어주는 맛있는 요리를 먹고 싶네요…

 

다음 번은 ‘기쁨’이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겠지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