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재난교육 다녀왔습니다. ^^
 
교육을 잘 받아 숙지해서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요?
 
우리는 함께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까지 행차하시어 백숙집에 먼저 들렀습니다.
 
아이들과 만찬을 즐긴 후에 천천히 교육받아도 되겠기에 백숙집으로 먼저 행차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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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과 죽으로 배를 채우고 나이 한결 여유로워 집니다. 느긋하게 시민안전테마 파크로 향했습니다.
 
잘 먹은 만큼 열심 교육받고 잊어버리지 않겠지요? ^^
 
승유는 팔공산에 처음 먹는 백숙이라며 다음에 또 올 때 사먹자고 합니다. 여름에 또 올 건데 그 땐 더
 
많이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이미 3번정도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그 만큼 아이들에게 익숙한 장소 입니다.
 
그럼에도 더 많이 더 자주 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일련의 사고들이 안전에 대해 사려깊게 생각하지 못했고 대처 또한 미숙하였기에 대형사고로 번졌습니다.
 
안전교육을 한다고 하지만 숙달할 만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번 교육을 받을 때 마다 교육이 교과목으로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 아이들이 더 숙달되어서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않을까요?
 
여기에 올 때 마다 숙연해지며 더욱 조심하고 살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시민안전테마파크 이용은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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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사고 부터 여러가지 사고에 대해 안전하게 대처하는 법을 현직 소방관 아저씨게 친절하게 배웁니다.
 
직접 조작해보니 더욱 실감나기도 합니다. 잘 알고 있다고 하는데 막상 경험하면 또 실수 하게 됩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침착하게 아저씨말을 잘 듣고 따라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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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갔습니다. 처음 올 때는 몇시간 받냐고 언제 집에가냐고
 
물었는데 막상 교육을 받으니 그런 소리들이 쑥 들어가고 모두 집중하는 시간으로 변했습니다.
 
물론 우리 막내 승유는 모든 교육에 참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잘 한다고 칭찬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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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교육 때 마다 소화기 교육을 해서인지 아이들이 모의 소화기 훈련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잘 합니다. 특히 소화기
 
손잡이 다루는 방법을 자주 섦명했더니 가르쳐 주기도 전에 먼저 대답합니다. ^^
 
이번 교육은 1관에서 이루어 졌는데 여름에는 2관에서 교육받자고 하였습니다. 완강이 체험과 다양한 재난대비
 
교육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안전사고 나지 않기를 항상 기도하고 있지만 만약에 발생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배운대로 잘
 
시행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한몸의 아이들이 항상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