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프로그램의 두번째 시간입니다.
<꿈나누기>이후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커리어넷에서 할 수 있는<아로플러스>검사를 하였습니다.
직업적성, 직업흥미, 직업가치관, 진로성숙도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를 잘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우리는 검사를 하기에 앞서서 <꿈나누기>에서 발표했던 것을 다시 보며 서로 나누었습니다.
각자 되고픈 꿈과 직업을 다시 살펴보니 또 새롭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간 바뀐 것도 있다며 서로 이야기도 나눕니다.
좀더 고민해봐야겠다는 친구도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다는 신호가 아닐까요?
<꿈나누기>에대하여 다시 살펴보고 나눈후에 <아로플러스>검사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총 4가지 검사로 직업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 직업가치관검사, 진로성숙도검사가 있으며
이 검사를 통하여 자기의 적성과 진로를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자기를 더욱 잘 알 수 있다는 말에 집중했습니다.
검사 시간이 짧지만은 않은데 아이들 모두 집중하며 잘 하였습니다.
모르는 단어나 문장은 물어가며 성실히 대답하였습니다.
간혹 서로 질문을 비교하면서 서로가 생각하는 대답 의외의 답을 하면 핀잔을 주기도 하고
놀리기도 하며 화기애해 하였습니다.
무겁고 심각한 일이 아니라 스스로를 알아가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서로 검사 결과를 비교해 보며 잘하였니, 못하였니 하면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다음에는 검사결과를 가지고 스스로를 바라보며 어느 부분은 맞는지 혹시 자기가
몰랐던 부분은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빨리 다음 회기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