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는 모두 잘 받으셨는지요.
삐뚤빼뚤 예쁘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들어있답니다. ^^
카드 만들기를 하며 누구가 우리 카드를 받을까 물어봅니다.
“삼촌, 이거 누가 받아요?”
“어, 너희들도 잘 아는 우리 이웃 삼촌들, 이모들 있잖아 그리고 부모님께도 드리자.”
승유는 엄마, 아빠께도 드릴거라도 형들보다 더 많이 만들었습니다.
“삼촌, 이거 동화삼촌도 받아요? 놀러오라고 해요 게임하게.”
멀리만 있는 이웃들이 아니라 언제나 아이들과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어 좋습니다.
그러기에 아이들이 더 열심을 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