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대구를 떠나…
<여름여행합천&두류워터파크 : 2018.8.6.~8>
오랜 더위가 한몸집을 가득 메울 때쯤.
한몸 식구들은 피신을 가기위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올 여름 정말 폭염이 너무도 무섭네요.
★ 그 첫 번째 여정.
여행을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거쳐 갔던 곳~!!!
맛난 음식들의 천국. 고속도로 휴게소~!!
배를 두둑이 채운 뒤 조형물들의 아름다움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 컷~!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도착한 두 번째 여정.
★ 개실마을체험
예전 할머니 할아버지네 집으로 놀러왔을 때 겪어봤을 법한 한옥마을체험과 전통놀이체험.
스스로 해보았던 뗏목체험. 그리고 석정댁 할머니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던 엿 만들기 체험.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칼국수 만들기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인지 아이들 모두 신이 났습니다.
★ 체험을 마치고 어스름한 저녁~!
맛난 숯불구이 파티~!!!
독특하게 돼지고기만의 파티를 해보았습니다. 정말 원 없이 고기를 만끽해 보았습니다.
아이들도 밖에 나와 먹어서인지, 기분이 좋아서인지 평소보다 더 먹은듯해요.!
늘 말라서 걱정이었는데 토실토실 건강해져 돌아갈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늘 좋은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의 편지를 써보려고 감사편지쓰기도 해보고,
추억의 동전 축구, 추억의 땅따먹기까지…. 우리들의 게임은 밤이 되어도 멈추질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게임에 신이 나고, 삼촌, 이모는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 신나고.*^^*
다음날 날이 밝은 뒤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시원한 박물관 투어를 가져봤습니다.
★ 대장경테마파크
많은 기록들의 의미를 새겨보고, 기록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그중에서도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흐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역시 무더울 때는 박물관만큼 시원한 피서지는 없는 가 봅니다.
한몸 식구들 뿐 아니라 다른 많은 가족들도 옹기종기 모여 박물관을 찾았더라구요!!
★ 맛난 고령의 중화요리를 맛본 뒤 두 번째 투어 장소 – 가야박물관
우연찮게 해설하는 선생님을 통해 순장의 의미와 가야라는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고 고학년인 첫째와 둘째는 선생님의 질문에 곰곰이 생각에 잠겨보기도 했답니다.
비록, 질문에 답을 하지는 못했지만요…
이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 무더위야 가라 ~ ‘ 두류 워터 파크’
고령과 합천을 통해 시원한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한몸 아이들.
이 무더위를 다시 날려보려 이튿날 시원한 두류워터파크로 이른 아침 나서봅니다.
감기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물가로 못 갔던 아이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물속에서 나오지를 않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풍경 한번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