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명절 설날 하면 빠질 수 없는 민속 놀이, 윷놀이!!!
우리는 문화상품권배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승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는 스릴 만점의 윷놀이 대회.
이모팀 VS 아이들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었습니다.
지난해 아이들은 뼈아픈 패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거의 승리를 가져가려는 순간 역전패 당한 것이지요.
이모팀의 운도 따랐지만 아이들이 말 움직이는 것에 의견이 갈려
패배를 했습니다.
윷놀이 하면 그 패배의 여운이 남아있기에 아이들은 이번엔 꼭 이기리라 다짐했습니다.
아이들 서로가 이제는 말 움직이는 것으로 싸우지 말자고 합니다.
도현이가 말을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본 게임에 들어가기전 시범게임을 했습니다.
붕어싸만코먹기!
다시 지난해 패배의 기운이 다시 찾아 온것일 까요?
아이들은 게임에 지고 말았습니다. 실의에 빠진 아이들입니다. 하하하
이제는 본격적인 상품권배 윷놀이…
전 판과는 다릅니다. 더욱 열의에 차있지요. 마찬가지로 이모팀도 한 윷 던질 때 더욱
긴장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윷놀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승이 확실히 정해지는 찰나…
표주 삼촌이 던지는 윷마다 모와 윷이 나왔습니다.
이제 한번에 역전 시킬때가 왔습니다. 정말 드라마 같은 윷놀이 한판이 벌어졌습니다.
이제 기세가 이모팀으로 기울어 졌습니다.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이모팀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여 결국 지고 말았습니다.
마음 졸이며 윷놀이에 임하던 아이들팀은 승리를 하여 어쩔 줄 몰라하며 기뻐했습니다.
작년의 패배를 딛고 일군 값진 승리였습니다.
정말 드라마 같은 윷놀이가 펼쳐지리리 예상하지 않았는데 한편의 드라마였고
아이들은 승리의 기쁨에 도취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염원대로 승리를 하고 문화상품권을 차지했지요.
밤 늦도록 박빙의 승부를 펼친 한몸 윷놀이 선수들 모두들 대단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든 명절을 맞아 가족끼리의 윷놀이는 정말 재밌습니다.
다음 설에는 새로운 가족이 더 늘어나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