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유가 얼마나 자랐는지요. 이제는 혼자서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형들의 모습을 본받아서 일까요. 혼자 하고픈 것이 점점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불도 혼자 정리하겠다고 합니다.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나무랄때 없이 잘하는 승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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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이 무겁고 큰데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는데 이불 가장자리를 잡더니

 

반대편으로 서서히 걸어갑니다. 흩으러진 부분은 앉아서 이리저리 맞추고 정리합니다.

 

꼼꼼하게 이불정리 하니 이제 다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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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유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에 기쁨이 날로나로 더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