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인권교육, 24.11.02 >

아동인권교육이 있었습니다. 활동적인 강사님을 모시고 타그룹홈과 연합하여 진행되었는데, 모두에게 조금은 색다른 경험이 되었습니다. 인권이라는 개념이 아동들에게 스며들 수 있는 그런 교육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좋은직장과 나쁜직장에 대해 알게 되었다하며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겠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또 어떤 아동은 수입과 지출에 대해 배웠다고 이야기하였고, 다른 아동은 시급을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 꽂혀서 교육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면, 같은 교육 다른 배움의 멀티교육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떠하든 교육은 저마다의 아이들에게 인지와 수준에 맞는 깨달음으로 남았던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좋은 교육에 저희도 함께할 수 있도록 배려하신 타그룹홈 관계자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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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간 <24.11.09>

두번째라 그런지 아이들이 조금은 덜 어색해 하고

편안해 합니다.

새로운 현장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기회.

쉽지 않은 그 경험을 통해 인권뿐만 아니라

사람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작게 나마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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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활동_연어스테이크 외.., 24.11.02 >

수능을 앞둔 첫째가 수능전 먹었으면 좋겠다고 강력 추천한 연어를 주제로 요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1인 100g의 연어가 작다가 입을 모아 이야기 하였으나, 막상 완성하여 먹어보니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연어구이에 호박&소세지구이, 파인애플&홍시, 주먹밥, 불닭월남쌈 까지 접시 가득 다양한 음식을 오밀조밀 담아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리활동이 초간단인 것은 기본이었기에, 언제든 누구나 도전해도 성공하는 그런 요리였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것에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한몸의 감사한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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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생일파티 및 외식, 24.11.03>

둘째와 셋째는 한달에 생일 같이 있다보니

11월이 다가오면 늘상 선물을 뭐 받을까

기대에 차있습니다.

이번에도 맛난 음식과 케익이 가득한 생일

주말이 너무도 즐거운 그런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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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교육_실습지도자교육, 24.11.12,25>

세경이모가 실습생 지도를 위한 교육을 받고 오셨습니다.

오랜 경력의 큰이모와 삼촌은 노하우(?)가 있으시니

그 내공을 따라가기 쉽지 않겠지요.

그래서  배움의 자리로 나아가보았습니다.

새로운 배움을 통해

사회복지 다음세대 청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쉽지만은 않았다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버겁지만 그래도 천천히 걸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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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선생님의 등장_두구두구, ~24.11.26>

아이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긴장도 하지만 호기심도 가득하답니다.

그래서 이번 11월은 참 의미깊은 날들입니다.

사회복지 현장에 대해 경험을 하기위해

실습선생님이 한몸집에 방문하셨습니다. 

18일이라는 긴 기간동안 아이들은

새로운 선생님과 이야기 나눌 시간도 있고

안전프로그램도 참여해보기도 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않은데

이렇게라도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게

아이들에게는 복입니다.^^

이것이 선순환이 되어

긍정적인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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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대학수학능력시험_첫째이야기, 24.11.14>

1년이라는 시간동안 쌓은 내공을

하루동안 평가하게되는 시험.

그렇지만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이기에

좋은 결과가 있으려나…. ㅎㅎㅎ

노력한만큼 나오겠지요.

잘되어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이를 기념하는 수능파티라는 것도 하고~

그룹홈협의회를 통해 지원받은

수능생을 위한 수능파티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맛난 음식과 용품들을 후원받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도록

상품권도 받았구요.~!!!

이렇게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더욱 노력하여 좋은결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본죽&본도시락을 통해 식사를 지원받아

맛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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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진료, 막내>

요새 치아관리를 잘하도록 지도하는데도

막내는 그 부분이 잘 되지 않나봅니다.

치과를 간지 몇달이 되지 않아

충치치료를 또 진행하게 되었네요.

달달한 걸 너무 좋아해서일까요

게을러서(?)일까요?

삼촌과 이모들은 근심이 오늘도 쌓입니다.

매번 관리를 위해 지도하는데도

잘 되지 않으니…

참… 생각이 많은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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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의와 달력만들기>

매달 아이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 가족회의

이번달은 연말이 다가오기에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네요.

그래서 회의를 통해 차근차근 진행하여

우선 달력만들기부터 진행합니다.

이번에도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달력을 만들어 걸어보려고

작년과 같이 영역을 나눠서

긴달력, 탁상달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였는지

이틀이면 마무리를 하네요. ^^

이럴때면 아이들이 컸다는 걸 느낍니다.

아참~!!

올해는 아쉽게도

후원자분들께는 전달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대신에

아이들이 만든 카드와 비빌엽서가

있을 예정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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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만들기, 24.11.23>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마음을 담은 카드를 제작합니다.

한몸공작소가 등장하게되는 연말~!!

늘 받기만하는 아이들이

그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세경이모와 함께 각자 역할을 나눠 만들어봅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만들고 싶은 모양대로

각양각색 다양하게 만들어봅니다.

그 모습에서 각자의 성격도 드러난답니다.^^

곧 그 마음 전달 받아 보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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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족여행, 24.11.28~29>

11월이 되면 아이들은 늘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서울여행.

이번에도 삼촌과 아이들이 다같이

그룹홈의 날 행사 참석과 유적지 탐방을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었을까요?

하필이면 그날 대설특보가 발현되는 날이라니…

그러나 아이들은 기대에 가득차 있고

삼촌과 이모들은 걱정이 가득했답니다.

왜 일까요?

눈이라면 강아지처럼 해맑게 좋아하는 아이들…

그러나 운전하여 이동하여야 하는 삼촌이기에

더욱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들 무사히 서울여행을 마치고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이벤트가 있기는 했지만… 그건 비빌)

아이들 모두 귀가한 뒤 체력이 다 떨어져

힘이 없이 침대로 픽 쓰러졌습니다.

피곤할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증거이니 행복하게 봐도 되겠죠.^^

재밌는 시간이다 보니

불필요한 감정 싸움도 없고

역시 여행이 감정의 환기에 도움이 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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