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한 우리 한몸아이들에게 귀한 하루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예전 아쿠아리움에 가려다 못간 아이들의 서운함을 달래주려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의 포상(?)을 겸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그러나 요즘 다시 어려운 상황이 각지에서 들려 더욱 신경쓰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얘기한 결과
마스크와 손소독 그리고 거리두기를 지키며 갔다오면 좋겠다하였지요.
각자 손소독제 여분의 마스크
혹시 마시게될 물까지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상황이 그러다보니 몇번이고 안전수칙에 대해 이야기하고 손소독하고
분비지 않는곳으로 가려 애를 써 보았습니다.
혹여나 해서 지하철 버스 보다 튼튼한 다리로 걸어가보리라 아이들이 먼저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에 도착 하고 모든 체험이 끝날 때까지 마스크도 벗지 않고 잘 견뎌 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뭔가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모두 한결 가벼웠습니다.
아이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무사히 도착해 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기분좋은 밤입니다.
아참~ 첫째는 개인약속으로 오늘은 함께 하지 못했네요. 담번엔 함께할 수 있길…
치킨을 먹으며 한몸식구들 모두 모여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니메이션 영화를 즐겼더랬습니다. 오늘 참 이모도 아이들도 조금은 힐링된 하루였답니다.
오늘 많이 걸어 피곤할건데 고생했다.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