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2016년을 잘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올해도 한몸집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1년동안 함께 잘 지내준 한몸 아이들과, 함께 이웃해주시는 한몸의 이웃들과 함께 송년의 밤을 준비하였습니다.
한몸의 영원한 형아~ 도현이도 참석 해주었네요.
먼저, 지금까지 성장한 모습을 담은 한몸 아이들의 영상을 보며 옛 추억을 소환하였습니다.
그 다음 승유의 오카리나연주 ‘홀로아리랑’과 현수의 ‘징글벨’을 리코드로 연주를 감상하였고
최근에 가수가 꿈이 된 준현이가 천장에 빙글빙글 도는 조명을 배경으로 멋진 솔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한몸 가족들도 ‘혜화동’을 합창했습니다.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 지….’ 라는 노래 가사가 참으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초대된 가족들의 깜짝 축하공연도 있었습니다.
리코더,오카리나 연주와 댄스가수 못지않은 댄스실력을 선보여 주신 꼬마숙녀분들입니다.
우리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조촐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운영위원께서 준비해 오신 선물들을 먼저 번호표를 나누어 주신 후
추첨을 통해 당첨되면 본인이 원하는 선물을 가져올 수 있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선물 받는 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마음에 기쁨과 행복을 주는 건 변하지 않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고,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기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