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캠프 24.01.29~30>

무주리조트 1박 2일로 아이들과 스키캠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때문에 4년 전 스키를 배우고선 못가다가 정말 오랜만에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미 배운것도 거의 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삼촌, 이모도 모두 함께 했습니다. 

설렘 반 걱정 반 안고 떠났습니다. 

아이들은 뭐든 금방배우는 것 같습니다. 

몇번 타더니 기억이 난다고 하며 술술 잘 내려왔습니다. 

반면 어른들은 긴장을 잔뜩한 나머지 몸살 처럼 아팠습니다. 

턴 연습도 하고 속력도 조금 더 내보면서 즐겁게 탔습니다. 

몇 번 타지도 않았는데 벌써 캠프는 마쳤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연습을 해서 더 잘타보자고 합니다. 

실력을 키워서 멋지게 타자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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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나들이>

**1차:24.02.03**

새학기가 다가오는 지금 

둘째는 문제집을 사서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자의 반 타의 반^^ 모든 아이들이 다 그렇지요^^;;;;;)

 

그래도 오랫만에 가는 길이라 그런지 흥분한 둘째와 셋째는 현관문에서부터 티격태격하네요.

 

이제 커서인지 그러다 말고 그래요.^^

 

첫째와 막내는 공부와 태권도 대회로 인해 함께하지 못하였고

급한 친구들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나중에는 다같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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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24.02.17**

오랫만에 완전체들이 모였습니다.

이렇게 모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아이들이 그만큼 성장하였다는 증거겠죠^^

다들 자신만의 스케줄을 살아가다 보니 모두가 모이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이런 시간들이 자주자주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집니다.

오랫만의 시간 너무 귀하게 보내봅니다.

책도 읽어보고 자신이 사고 싶은 책도, 물건도, 워치도, 워치 밴드도 사고.

간식도 먹고^^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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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방문>

*KCA서비스:24.02.07

연말이 되고 새해가 밝아오니 많은 후원처가 한몸을 먹여살려 주셨습니다.

오랜 기간 후원을 이어가 주시는 단체이신데요.

이번에도 아이들의 먹거리를 보내주시고 직접 방문해 주셨습니다.

뭔가 함께 양육하고 자라게 하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한 날입니다.

매일매일 먹거리를 나누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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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신교회 교육위원회:24.02.17

작년도 올해도 이렇게 도움의 손길이 계속하여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한지….

올해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서 그룹홈에 대해 알고자 오신 후원자분들.

참 이런 분들이 있어 복지의 방향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함께 양육, 함께 자람.

이것을 실천하는 첫걸음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생명저금통기부금은 아이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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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는 훗날 다시 업로드 할게요^^

 

 

<세배는 이렇게~^^, 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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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법 의젓하죠^^

 

 

< 설날명절음식 만들기, 24.02.12 >

늦었지만 저희 한몸에서도 명절음식을 만들어 보았어요

한그릇 음식인 떡국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았고, 불고기와 동그랑땡도 만들어 맛난 저녁식사로 연휴 마지막날을 보내었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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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건강검진, 청소, 세탁, 가족독서, 학습방법지도>

*건강검진&인바디검사

아이들의 건강에 대해 제대로 알고자 치과, 안과, 일반건강검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여전히 주사를 맞거나 체혈할 때는 불안함이 여전히 있나봅니다.

그래도 의젓하게 검진 받으려는 아이들을 보며 컸구나 싶습니다.^^

다들 양호 하다고 하니 그저 다행입니다.

급식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인바디 검사도 진행하여 아동들의 건강과 체형에 대한 관리를 받았습니다.

둘째를 제외하고는 많이, 그리고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지도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입이 짧아(?) 늘 걱정이었는데… 역시나 체중을 증량할 수 있도록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제 더 먹거리에 신경을 쓰고 골고루 먹도록 지혜를 짜내야겠습니다.

얘들아 좀 더 잘 먹어서 다음에는 더욱 건강하길 바래.

 

*청소는 깨끗~ 세탁은 깔끔~!!

올해부터는 아이들이 자립을 위한 생활연습으로 욕실청소하는 방법도 배우고 직접 실행해 보려 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사소한 일상이지만 아이들이 기본부터 배워가는 것을 배우길 바래봅니다.

자립을 미리미리 연습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래요^^

아참~! 세탁하는 방법도 배우고 정리정돈도 해보고^^

이젠 제법 청소년 티(?)가 물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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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독서활동&학습방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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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 수록 아이들이 참여에 적극적인 모습이 보여 뭔가 안심이 됩니다.

좋은 경험들이 쌓여 좋은 생각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은 중국음식 땡기는 날, 24.02.17>

주말에는 뭐니뭐니해도 맛난거 먹는날.

맞죠?

일정이 있는 막내를 제외한 아이들과 함께 맛난 중국집 음식을 먹고 왔습니다.

먹으면서 학교생활, 개인의 생각들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더욱 이런 시간들을 가져서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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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의&안전교육, 24.02.21>

지난 달부터 안전교육을 가족회의를 진행할 때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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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진행하면서 이제 뭔가 아이들이 자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법 안전교육 관련 영상을 보며 핵심을 찾아 잘 적어 나가기도 하고^^

정말 감개무량이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것이겠죠.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에 깜짝 깜짝 놀랍니다.

오늘도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가족회의&안전교육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다, 24.02.24~25>

24일은 첫째와 함께 “파묘” 를 관람하였는데, 오컬트 영화라 조금 무서워 할 줄 알았는데, 몰입하여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영화에는 간식 필수템인가요? 한가득 간식을 혼자 먹으려니 배 만땅~

25일은 둘째와 셋째가 “웡카” 관람을 하였습니다. 꿈과 사랑을 가진 주인공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악에 맞서 마침내 이겨내는 단순해서 경쾌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움파룸파 둠피티디” 주황얼굴 소인의 노래를 아이들도 흥얼거리며 즐거워 할 수 있었습니다

홈에 돌아와 다함께 맛보다는 보기가 좋은 김치말이 잔치국수를 다함께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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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나들이, 24.02.29>

2월의 마지막 날

야간산책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아이들이 밤에 편의점에 가서 맛난 거 사먹으면서 보내고 싶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었드랬죠.

그 이야기를 기억하여 지난 가족회의 때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 보고 결정했습니다.

비록 막내는 원가정에 가야하기에 합류하지 못하였지만

나머지 형들은 만족스러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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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뭔가가 어색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맛난 것을 먹고

돌아오는 시간에는 아이들도 이모도 편한 표정과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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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만보걷기를 완주했거든요.

세경이모는 총 걸었던 걸음이 이만보가 넘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걷고 이야기하고 놀이활동도 만들어서 진행해 보고

이렇게 연휴를 보내는 것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선지 둘째는 다음에도 오자면 이야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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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소가 너무 좋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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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막둥이와 함께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