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절에는 한몸가족들 대부분 일찍 부모님과 만났습니다.
연휴가 주말까지 포함하다 보니 계획과 다르게 간소하게 준비했습니다.
먼저 준현, 도현, 현우, 현수가 졸업식과 종업식을 하자마자 부모님 댁에 갔습니다.
그래서 승빈, 승유, 이모, 삼촌과 함께 간단하게 명절음식인 전을 붙이고 떡국을 끓여서 먹었습니다.
승빈, 승유로부터 세배를 받고, 새해 덕담을 나누고 세뱃돈을 지급했습니다.
승유는 세배하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 연습을 여러 번 반복하였습니다.
몇 번 연습을 하다 보니 곧잘 형을 따라 잘 했습니다.
차려진 음식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했습니다.
윷놀이 대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루미큐브게임을 했습니다.
형들이 없어서 편가르고 게임을 할 수 없다며 승유가 다른 게임을 제안했습니다.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짧지만 재밌는 설명절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