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후원, 2023.02.07>
본도시락 가맹점주님들의 후원으로 저희 홈에 따끈하고 정성 가득한 도시락이 배달되었어요
큰 도시락에 가득 채워진 갖가지 요리를 만난 우리 아이들은 환호를 질렀지요
정말 맛있고 영양가득 정성가득한 도시락임을 눈으로 한 번, 맛 보며 또 한 번, 배가 불러 행복해 하며 또 한 번…
그렇게 감사히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오늘도 우리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양육 토크 콘서트 : 아동복지종사자와 아이들을 위한 마음처방전>
도시락후원이 온 그날 아이들의 건강한 마음을 위한 종사자들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표주현 시설장, 박세경 보육사 두분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아동심리전문가와 자립청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례를 통한 지도와 접근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성장한 전문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는데요.
그 시간을 통해 그룹홈 아이들의 미래도 조금은 오버랩하여 꿈꿀 수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양육이지만 함께 양육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접근하는 이모 삼촌이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에너지 받았으니 아이들에게 그 받은 에너지로 여유롭게 다가가 지도해보아야 겠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새로운 움직임의 파동은 되겠지요.
쌔근쌔근 꿈나라 빠진 아이들을 보며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후원자 방문, 2023.02.11>
대구 동신교회에서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생명저금통을 기부하여 아동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친히 교회 식구들도 방문하셔서 한몸집의 형편과 상황을 돌아봐 주셨습니다.
한몸그룹홈 및 그룹홈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질문도 해주시고 아이들의 양육에 대해서도 힘되는 말씀을 많이 전달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아이들을 통해 힘을 받는 경험은 자주 하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이웃을 통해 전달받게되는 마음이 이렇게도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생활과 서비스를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이러한 것이 진정 함께 양육의 방향이겠지요.^^
함께 양육함이 힘이 됩니다.
<건강검진, 2023.02.14, 24>
아이들이 일년동안 얼마나 자랐는지 그리고 혹시나 문제나 없는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전에는 피검사한다고 주사바늘만 들어가도 눈물을 보이던 아이들이 이제는 의젓하게 꾹 잘 참아내내요.
이런 걸 보면 아이들이 자랐나 싶습니다.
건강검진과 안과검진, 치과검진을 받았습니다.
비교적 아이들의 건강은 양호하다고 합니다.
바깥활동이 없다보니 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 하네요.
이걸로 봐서는 바깥활동을 많이 하고 햇빛을 많이 봐야하는데…
아이들이 워낙 걷는 것을 좋아라 하지 않으니… 또 하나의 근심이 생기네요.
아이들과 더 자주 바깥활동을 하도록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아동이 입소하게 되어 따로 건강검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적응의 시기를 거쳐 한 식구로 함께 잘 세워져가기를 바랍니다.
<급식지원세터방문. 2023.02.17>
중구 급식센터에서 아동의 건강과 식생활을 위해 영양사 선생님께서 방문하셔서 지도하여 주셨습니다.
아이들의 먹거리를 더욱 신경쓰려 애쓰고 있는데 그 부분을 조금은 이해받았다고 생각은 드나 여전히 현실과 행정의 차이가 크다는 생각들이 많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현실을 반영한 행정적 절차가 자리 잡기를 바래봅니다.
그 때까지 최선을 다해 아이들의 먹거리와 위생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금융교육. 2023.02.18>
아이들의 금융교육을 위해 둘째와 셋째가 먼저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막내의 경우는 시범단 연습이 매 주 토요일 마다 있어 교육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그렇지만 전문가 선생님의 교육은 진행하지 못하지만
매달 가족회의를 통해 아동의 용돈사용에 대한 교육,
그리고 용돈기입장작성을 통해 실질적으로 소비에 대해 실천하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조만간 시간을 내어 외부 강사 선생님의 화상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원가정에서 생활하는 첫째는 당분간 교육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이러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용돈을 지혜롭게 사용하며
합리적으로 소비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후원자 방문, 23.02.24>
아동이 출석하는 교회 선생님들께서 아이들과 즐거운시간을 보내며
소통하고자 시간을 내어 주셨습니다.
아이들의 안면을 알고 다가와 주시고 묻고 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양육하는 그 첫 걸음을 걷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도 함께 만나 얘기 나눠보자며 권면도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좋다면 어떤 경헝이든 많이 가지는 것이 좋기에 이러한 기회가 더욱 자주 있어지기를 바래봅니다.
<기차여행, 23.02.27~28>
아이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한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기관차량을 늘 이용하는 아이들이기에 대중교통에 대한 지식이 조금은 부족한 부분도 있고
특히, 중학교에 올라가게 된 둘째의 경우는 더욱 그 연습이 필요하기에
아이들과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덩달아 타보고 싶었던 기차 KTX도 타보고 맛난 음식과 먹거리도 경험하고
장보는 것도 직접해보고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경험도 가져보았네요.
기관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이용할 때 취해야할 행동과
예절에 대해 경험하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신해운대역에서 내려 해변열차를 이동하려는 가운데 버스를 잘못이용하는 소소한 난관도 있었죠.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버스기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새롭게 이동하였지요.
이러한 일을 경험하며 아동들에게 잘못된 버스를 탈 때 환승하는 절차와 환승의 규칙에 대해서도
다시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열차타기 전 맛난 해물칼국수 먹기~!!! 31cm 해물칼국수라니…
이런… 재료가 떨어져버려 맛난 사이드메뉴, 파전을 먹지 못했네요.
그렇지만 조개가 한가득 닮긴 칼국수는 시원하게 맛나게 먹었습니다.
셋째는 뭐가 그리도 맛난지 일일이 갯수를 세어가며 자신이 100를 먹었다며 어깨를 으쓱합니다.
♡바닷가 산책
♡뷰가 끝내주는 해변열차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장보기 미션~!!!
누가 누가 잘할까?
♡잠시 다른 길을 걸어가본 세경이모와 셋째~!!
나름 괜찮은 시간이었습니다.
도진이도 급한 화장실로 인해 잠시 해변열차에서 내려야할 상황이었지만
다른 식구들이 가보지 못한 길을 걸어봤다는 이점도 있었지요.
하지만 셋째야 다음 부터 이동할 때는 꼭 화장실을 잊지 말자!
♡캠핑의 묘미는 고기파티~!!
아이들이 장본 물품을 이용해 맛있는 바비큐를 먹었지요.
조금 이용금액이 높은 것 같으나 한 번의 경험이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놀이활동은 쭈~~~~욱 이어져야 한다.
*휴지날리기와 민속놀이-공기놀이, 딱지치기*
*감정카드와 욕구카드*
♡불꽃놀이는 좋아~
<삼촌 사진 넣어주세요.>
♡모래놀이는 바다에서~!!
♡국밥은 부산이지~!
♡박물관 VR체험
♡국제시장에서 쇼핑과 먹거리 탐방
아이들과 귀한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귀가한 뒤 막내가 말합니다.
“이모, 군산여행도 가죠?”
“그럼. 시간만 맞으며 갈 수 있지? 일정 세워보자~!!”
이렇게 여행이 즐거운 아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