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식당 초대권을 받았습니다.
대식가를 거느리는(?) 한몸식구는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습니다.
빠지는 이 없이 식사를 하겠노라 서로 다짐했습니다.
그리하여 승빈이는 학원도 하루 빠졌습니다.
아이들 모두 약속시간에 귀가 하였습니다.
승유는 빨리 가자고 조릅니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두고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나같이 같은 손동작을 취하는 한몸가족들입니다.
누가 먼저 시작해서 따라 했을까요? 한번 맞춰보세요. ^^
맛있는 음식을 두고 기다리게 하는 것은 실례지요. 우리는 시원스레 먹고 오붓한(?)시간을 즐겼습니다.
물론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지요.
다음에는 삼겹살 파티를 하자고 합니다. 아이들과 삼겹살 실컷 먹게 생겼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살찌는 걸까요? 아님 핑계일까요?
한몸가족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