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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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상담을 이어 자신이 만든 탈에 색칠하며 다양한 얼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그림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막내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조금은 실망한 듯합니다.

뭐든 잘하려 하는 마음가짐이 좋아보이나 너무 내며에 스트레스가 될까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이러한 부분도 상담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조금은 편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삼촌외부지원 – 협의회TF회의>

 

광주에 있는 돈보스코 나눔의 집에서 그룹홈 선생님들 모두 모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회의를 진행하셨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많이 줄어들면서 외부지원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종사자 선생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복지를 이뤄낼 수 있는 장이 형성되기를 바래 봅니다.

삼촌 고생하셨습니다.

 

 

<금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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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돈을 어떻게 해야 잘 쓸 수 있을까 아닐까요?

그룹홈에 있는 아동들이 제일 취약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알게된 온택트 금융교육이 있어 아동들과 함께 진행해 보았습니다. 사실 휴대폰으로만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요. 그렇지만 새로운 시도의 교육방식이라 아이들이 신기해 하면서 다 하고 싶어하는 모양새예요.

우선 가장 큰 형들, 첫째와 둘째만 진행해야 할 것 같아 선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웬걸…..ㅠㅠㅠㅠ

 

메타버스를 이용한 금융교육이다보니 접속자체가 버퍼링이 걸려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친구는 결국 진행이 안되었지요. 

ㅠㅠ 

어쩔 수 없이 다른 친구가 하는 동영상을 눈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답니다.

다음을 기약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동생들은 그 교육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자기도 하고 싶다고 조르네요.

 

재미만이 아닌 그 교육 내용을 제대로 곱씹어 생각할 수 있기를 바라는 건 저의 욕심이겠지요?

 

 

<영화관람과 외식>

 

주말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밀린 공부를 하고

고대하던 수퍼소닉을 보았습니다. 

중간에 아이들의 짜증썪인 행동으로 인해 못 볼뻔 했지만

서로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며 서로 관계를 회복하면서

원하던 것을 이루게 되었지요.

지난 어린이날 원가정으로 갔던 아이들이 이번 주일은 모두 있게 되어 다함께 늦은 어린이날을 누리고자 식탁에 둘러 앉았습니다. 예전 한몸에서 일하였던 이모가 아이들이 어린이날인데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둘러 앉아 맛있는 치킨을 시켜 먹었습니다. 첫째가 원가정에 가야하는 상황이라 저녁을 먹을 수 없어 점심을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요즘 들어 세경이모가 집에서 밥먹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많이 시켜먹지는 않았거든요. 오랫만에 세경이모와 함께하는 외식(?)이라 아이들도 신기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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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여 TV앞에서 맛있는 음료까지~~!!

작은 영화관을 생각하며 웃으며 행복한 하루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함께 하다보면 서로를 생각하는 것이 순간 순간 나타날 때가 있고 서로 맞춰 갈 때가 있는데 이번 토요일이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스승의 날이 되니 아이들이 출석하는 교회 선생님께 자신들이 만든 카드를 만들어 드리고 싶어하더니 이번에 직접 아이들이 선생님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늘 넘치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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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지난 금요일 둘째, 셋째 아버지께서 스승의 날이라고 종사자 선생님들께 마음 담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감사의 마음 너무 감사하여 사진으로 남기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자라가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에도 느껴 지셨다고 전해 주신 거 같아 더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더 많은 따뜻함이 있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