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기술_가족독서활동_분리진행>
아이들과 더 깊은 이야기와 개별 서비스 지원을 위해
하반기부터는 개인별 맞춤지도를 진행합니다.
이름은 가족독서이지만 짧은 글을 함께 읽고
단어를 찾아보며 문해력을 높이고자
시도해 봅니다.
아이들이 쓰는 단어가
너무 동년배 학생들과 같지 않고
뒤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염려가 되어
시도해 봅니다.
아이들의 특성에 따라
따로할 때와 같이할 때
참 다른 분위기라 새로왔습니다.
훗날 글을 쓰는 능력이 좋아진다면
스스로 글도 쓰지않을까?
소식지의 내용도 써볼 수 있을까?
작은 꿈을 꾸게 됩니다.
<검정고시시험_첫째이야기>
두번째 검정고시를 치른 첫째.
공부는 잘하고 있는지 아리송한 첫째.
아이의 말을 신뢰(?)해 봅니다.
시험이 앞다퉈 올 때
아동에게 후회하지 않도록 공부하도록
권면하기도 하고 지지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결과는 본인의 노력에 따라 나오리라 믿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더 큰 산인 수능시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이제는 입시생 모드로 가야겠지?
이제는 좀 하자.~!!!
<일상생활기술_학습방법지도_분리진행>
둘째가 방학이 되면서
학습티칭 선생님께 지도 받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여년 동안 아이들을 지도하여 주셨던
변유정 선생님께서
아이의 영어 공부에 대한 지도를
세세하게 봐주셨습니다.
늘 열심히인 둘째이기에
이 기회가 좋은 경험이 되어 잘 해내고 있습니다.
선생님께도 칭찬받으며
어깨뿜뿜, 자신감 뿜뿜
하였습니다.
그리고 분리하여
‘성적을 부탁해’TV 프로그램을 보며
아동에게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시청하고 자신의 공부계획에 도입하여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더 나아질 둘째를 기대해.
첫째는 검정고시를 마무리하고 난 뒤
동일한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중점을 두고 있는 영어, 국어 공부에 대해
공부하는 방법을 체크하였습니다.
그리고 첫째에게 필요한 서적도
서점을 방문하여 구매하고
공부계획도 세워 보았습니다.
8월 말에는 자신이 가고 싶어하던
대학교 입시설명회도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준비하리라 믿습니다.
꿈드림센터에서 원서접수와 입시요강,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있구요.
인근 도서관과 센터를 이용하며
일상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훗날 미소를 위해 오늘만 조금 고생하자.
셋째는 늘 공부하는 것이 짐이 되다보니
이제 이모, 삼촌이 욕심을 내려놓고
책을 많이 접할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티처스 프로그램을 보며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스스로 교과서를 읽도록 권면하였습니다.
누군가 이야기 하였던가요?
교과서만이라도 다독하면 반은 간다고…^^
셋째야 성실하게 너의 몫을 해내어
긍정적인 경험을 경험하길 바래.
그래서 더욱 자신감이 생길 수 있기를….
막내는 공부얘기만 나오면 신경질부터 나오네요.
특히 학습방법지도 관련해서
개별진행을 하니 저항감이 장난아니네요.
스스로 혼자서 하려는 경향성이 있는
막내이다보니 공부에도 그런 모습이 보이네요.
혼자서 너끈히 해내는 아이라면 별 걱정이 없을 텐테…..
뭔가 진득하게 지속하는 것이 안되다 보니
그저 걱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한다면 하는 아이니
한번 기대해 보고 기다려 봅니다.
월마다 아이와 같이 독서한 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그 시작이 계속될지는 모르겠으나
시작이 반이라잖아요.
시작해 봅니다.
<가족회의 및 안전교육, 24.08.17/18/21>
두차례 안전교육을 진행한 8월.
아이들이 생활하다 보면 다투기도 하고
실랑이도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갈등이
도로에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하기에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안전교육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여
따로 보행자 교육을 더 진행하였습니다.
도로에서 말다툼이든 몸짓 다툼이든
일어나다 보면 이차 사고가 발생하니까요.
아이들과 너무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라는
교육이라도 다시 재차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얘들아. 제발… 안전하게 지내자^^
이모의 바램이야.
가족회의를 진행하며
서로의 생각과 필요를 나누는 시간도
꼭 빠지지 않죠^^
<여가및문화활동>
#영화vod_하이재킹
원가정 간 아이를 뺀 아이들이
뭔가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주말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려고
오랜만에 TV 앞에 모였습니다. ^^
남북관계와 관련된 영화라
아이들이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
다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을 해봤습니다.
남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형제의 이야기도 나눠 보기도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남북에 대한 생각이 사뭇 다르다고 하나
하나의 민족이었던 우리이기에
이러한 생각을 가지기를 바라는 것은
어른된 이모의 욕심이겠지요.^^
#외식 : 첫째와 셋째
태권도학원 물놀이를 다녀오는 둘째와 막내를 제외하고 두아이와 점심을 같이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랫만에 외식이라 기분이 이상했네요.
셋째는 첫째형의 어떤모습이 그렇게 부러운지
식사하는 내내 옆에서 재잘재잘 이야기 꽃을 핍니다.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커졌으면 싶은데….
다른 사람의 모습에만 관심이 한가득~!!!
그래도 첫 방문해 본 감자탕도 먹고
제육직화볶음도 먹어보기도 하고
자주자주 나와 외식하면 더 아이들이 좋아라 하겠죠^^
#서점:첫째
수능시험을 대비하는 첫째.
좋은 결과를 위해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아뵤~!!!!
#서점:둘째와 셋째
스스로 학습을 위해 둘째는 오늘도 열일합니다.
영어와 과학을 위해 도서를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하며
이제 제법 학생의 모습이 보입니다.
매일하고 있는 묵상집도 이모와 함께 가서 구매해 보기도 하고….
마음의 소양을 위해 진행하는 묵상집. 계속이어지고 있으니 문장이해력도 좋아지겠지요.
그리고 마음의 여유로움도 얻을 수 있겠지요. ^^
<진로탐색및취업기술_바리스타예비활동, 독서활동>
#4회차:24.08.06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아이들이
인근 영화관 대구한일CGV에서
탈주를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친목도 도모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영화를 관람하고 난 뒤
인근 교보문고에 가 책구경도 갔다 왔습니다.
아이들의 독서 선생님이시기도 하기에
아이들에게 읽고 싶은 책도 선물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아이들이 선정한 도서가 조금은 어려울것으로 여겨져 걱정입니다.
각자 읽을 수 있는 책을 찾아 구매하면 좋으련만…
계속 서점에 가서
아이들이 스스로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하겠어요.
언젠가는 선물받은 책을 읽으며
감명받는 날이 오겠지요.^^
#강사미팅:24.08.20
강사선생님과 종사자 선생님의 토크타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의 소통의 상황과 이후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위해
다같이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만 덜렁 맡겨 지도해 주십사 부탁드리기가 너무 죄송하였기에…
부족함이 있는 아이들이기에 좋은 어른들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지금.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을 만날 수 있는 귀한 관계망을
만들어주고 싶은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전달드렸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선생님이 가능하시다면 계속하여 진행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렸습니다.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귀한 경험으로 여겨 새로운 장이 형성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회차:24.08.26
방학시즌을 보내고 난 뒤 우여곡적을 거치고 아이들과 선생님이 서로 만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랫만에 보기에 더욱 반가웠습니다.
그런 반가움 속에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전달 받았습니다.
셋째가 드디어 라떼 음료를 만들어 마셔도 보고 이모와 삼촌에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얼마나 맛있었게요?
저도 한잔 맛보았는데 눈이 뒤집히는 맛~~!!!
섬세한 작업을 통해 만들어가는 자세가 너무 이쁩니다.
둘째도 독서하고 난 뒤 글을 작성해서 피드백도 받고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잘 쏟아 낼 수 있는 아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아동학습티칭_둘째>
지난달 말 티칭 선생님을 만나고 두번째 시간
어떻게 하면 방학을 제대로 보낼까 늘 고민하는데
올 여름방학은 정말 좋은 기회가 많이 있는 둘째입니다.
선생님이 친히 방문해 주시어 재능나눔을 해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계획을 따라 영어듣기도, 문법도, 단어외우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좋은 습관이 아이를 성장 시키는 것이 이런 뿌듯함일까요?
늘 오늘만 같기를 바래봅니다.
<서대구교회 물놀이:24.08.15>
아이들이 출석하는 서대구교회에서 고래불해수욕장으로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첫째가 함께 했는데요.
바다수영을 해보고 싶다며 함께 동행했네요.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사진 너머 아이들의 미소가 정말 좋습니다.
파란하늘과 파란 바다가 마음 시원한 그런 기분이 드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그 파란 모습을 닮아 더욱 밝아지기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