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야기

#7회차:24.09.10

둘째는 셋째는 연어라는 책을 읽은 뒤 한페이지

가량 자신의 생각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한권의 책을 읽고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둘째에게는 새로운 시도이고 도전이었습니다.

무던하게 꾸준히 힘들어도 꾸역꾸역 해나가는 둘째이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 가는 것 같습니다.

남자아이들의 경우 글을 적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기에 ^^

해내고 있는 둘째가 그저 기특합니다.

 

7번째 시간인 둘째는 바닐라라떼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라떼아트도 시도해보았습니다.

제법 모양이 나오는 것이 폼이 나네요^^

아쉬움이 있는 부분도 있지많은 시작이 반이라잖아요^^

 

 

 

<후원품수령>

*24.09.03 : 그룹홈 협의회 수산물품 후원 / 한국나눔연맹 쌀후원

 

 

*09.09 : 국민연금공단 수성지사 온누리 상품권 후원

*09.30 : 어린이재단 농협 쌀후원

 

 

 

< 24.09.07, 8월 요리활동_짬뽕과 맛탕 그리고 콘치즈샐러드 >

간단해서 좋았고 맛있어서 좋았고 모두가 제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했기에 의미있었던 요리활동 시간…

비가 내리는 오늘같은 밤엔 짬뽕 국물이 쵝오!!입니다

 

 

<204.09.08 볼링게임>

아이들과 오랜만에 볼링치러 갔습니다. 

막내 운을 띄우가 둘째가 더욱 하고 싶다고 밀었습니다. 

오늘 몸이 많이 풀렸는지 막내가 첫 게임에서 1등을 하더니 

둘째 게임에서도 1등을 했습니다. 요렇게 저렇게 하면 잘 된다고 하며

첫째에게도 둘째에게도 가르쳐주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을 둘째도 볼링이 잘 되는지 좋은 점수가 나와서 만족한 것 같습니다. 

 

 

<추석은 이렇게>

#1회차:24.09.12_송편만들기

이번 추석 명절은 첫째를 제외하고 모든 아이들이 원가정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이르게 조금은 느리게 분리해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첫번째 시간은 송편만들기~!!!

제법 이제 모양이 잡히는 것이 각자의 특색이 그대로 보입니다. 

자신이 만든 송편은 자신이 먹어보며^^

다음에는 넉넉하게 만들어 원가정에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2회차:24.09.14_추석빔 구매 겸 나들이

추석을 맞아 후원을 받은 상품권을 가지고 인근 시장을 나들이 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입을 옷도 아이쇼핑, 진짜 쇼핑도 해보고

맛난 먹거리도 먹어보고^^

십원빵도 있었다며 아이들이 자랑을 합니다.

경주에서 맛 본것보다 더 맛났다고 하네요.

재미있게 시작한 것은 이렇게 입맛까지 다르게 느끼게 하나 봅니다.^^

원가정에 가기전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봅니다.

 

#3회차:24.09.15~17_원가정 방문 및 맛도리탐방

원가정에 간 아이들은 친부모님들과 추억을 쌓고

한몸집에 머물게 되는 첫째는 삼촌과 추억을 쌓고^^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겠지요?

 

#4회차:24.09.18_전만들기&윷놀이

원가정에서 귀가한 아이들과 늦은 추석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성장하여 1인 1메뉴를 맡겨도 될만하네요.^^

소갈비구이와 두부전, 동그랑땡까지 이제 삼촌, 이모들이 손을 쓸 필요가 없네요^^

지난해 동안 계속 요리활동을 하였던 것이 빛을 발하나 봅니다.^^

  

 

 

<첫째의 수시접수>

검정고시를 마무리하고 난 뒤 수능원서접수와 수시원서접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수시접수도 첫째가 가고 싶었던 학교에 지원자료를 찾아보고 스스로 접수도 해보고~!!!

먼가 이제 진짜 그 수험시기가 다가왔다는게 피부로 와 닿습니다.

이제 몇일 남지 않은 기간 노력하여 후회없는 결과를 만들어내길 바래요~!!

화이팅~!!!

 

 

<인권조사>

아이들의 인권, 종사자의 인권에 대한 인지와 실태를 조사하기위해 그룹홈에 방문하셨습니다.

아이들을 일대일로 만나 이야기도 나눠보시고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봐 주시고 가셨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아이들에게 대해야 할 우리의 올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다른 아이들과 다른 배경에서 자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어 씁쓸함이 다가오는 그런 시간이 됩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하루 였습니다. 

 

 

<종사자 재난교육>

안전배낭 꾸리기라는 어휘를 알게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삼촌과 이모가 다녀왔습니다.

추석때 미리 재난윷놀이라는 도구도 미리 경험해 보았는데요.

실질적 재난상황에 대한 준비가 어떻게 되어야 할지 협의회를 통해 교육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가정마다 안전사항에서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하는 물품.

그리고 사례에 대해 토의도 해보고 실행도 해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을 들으면서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시간을 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전교육>

*재난안전교육_재난윷놀이 2탄

아이들과 한달에 한번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추석때 해보았던 놀이를 통한 재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재난상황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들이 카드에 기록되어

서로 질문하기도 하고 답하기도하며 알고 있는 사실을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놀이와 교육이 함께하는 일거양득의 상황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보행자안전 및 감염병에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