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여행 바라보기_도쿄편
아동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26년도대학진학을 앞둔 아동이 도쿄로 단독 자립체험여행을 다녀왔다. 양육자로서 아이를 홀로 보내는 과정에서 걱정과 불안이 컸지만, 아동은 여행 전 일정 계획, 이동 경로 확인, 경비 관리 등 사전 준비 과정에서 높은 자신감과 책임감을 보였다. 사전 예약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기대했던 일루미네이션 야경을 관람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으나, 화려한 도시의 색채와 낯선 환경 속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하는 경험은 큰 배움이 되었다. 특히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일본 친구를 현지에서 직접 만나 이틀간 함께 여행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터 로밍 사용의 미숙함과 외곽 숙소로 인한 이동의 불편함 등 여러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책임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과정이었다. 이번 여행은 보호의 울타리를 넘어 독립적인 삶을 준비하는 소중한 자립 경험이 되었으며, 아동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