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배움과 실천 그리고 나눔의 시간을 가지다
아이들의 설렘을 안고 찾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하철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체험이 시작되자 사이렌 소리에 맞춰 아이들의 표정도 금세 진지해졌다. “입을 막고, 낮은 자세!”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이동하는 모습에서 안전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임을 배웠다. 자동차·자전거·보행 안전교육에서는 실제 도로처럼 꾸며진 공간을 건너며 교통신호의 소중함을 익혔고, 약물 안전교육을 통해서는 작은 방심이 큰 위험이 될 수 있음을 마음에 새겼다.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아동은 온라인 상황별 안전교육으로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함께하지 못했지만 같은 목표를 향한 시간이었다.교육 다음 날에는 시설 자체 안전교육과 소방대피훈련을 다시 한 번 실시했다. 화재 경보에 맞춰 신속히 대피하고 역할을 점검하며 전날의 배움을 생활 속 훈련으로 이어갔다.팔공산 맛집에서 바삭한 돈까스와 부드러운 오믈렛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우리는 다시 다짐했다. 안전한 한몸집, 그리고 안전한 작은 실천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