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동그룹홈종사자 역량강화 지원프로젝트 : 내일의 돌봄을 준비하는 사람들
2025년 11월부터 대구지역 아동그룹홈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이모와 삼촌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명 <내일의 돌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프로젝트로, 옆동네 사단법인 대안가정에서 열정적인 헌신과 수고해주신 덕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또 프로젝트를 주관해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구아동그룹홈협의회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기반한 교육부터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성까지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그룹홈에 함께 살게 되는 아동들은 예전에 비해 더 많은 복잡한 어려움을 지니고 있고 세심한 케어를 필요로 합니다. 문제는 다채로워졌고 사회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개별 그룹홈이 대처하기에 역부족이었던터라 이 프로젝트는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하루하루 아이들과 부대끼며 살아내느라 바빴던 그룹홈 종사자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우린 지금 어디에 있는지,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은 잘 성장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서로 공부하고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해 볼 작정입니다. 우리의 역량을 강화할 워크숍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조직관리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의 비전과 가치를 곤고히 하고 존재의 이유를 분명히 하는 작업,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건강한 관계정립 등 조직의 개선할 부분을 찾고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리더쉽양성워크숍을 통해 30년차 선배로부터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건강한 리더로 성장하여 건강한 조직운영을 시도하려 합니다. 또한 부산그룹홈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을 생생하게 배웠고 서울, 경기, 광주, 부산에 이어 대구지역에도 그룹홈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줄 센터 설립을 희망해 보고 있습니다. 후원실무워크숍에선 그룹홈을 홍보하고 모금개발과 후원자 발굴 및 관리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답니다. 아직도 프로젝트는 진행 중입니다. 사례와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종사자 자기 돌봄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다독이고 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동료들과 연대하여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새로운 힘이 됩니다.
박쏘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