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는 일.
일한 것보다 남으면 수지 맞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 생활이 수지 맞는 일이에요.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리냐고요??
먼저 사람이 남아요. 지금은 5명이나 되거든요. 어디서 사람을 얻겠어요?
그것도 내 편인 사람이 5명.
어디 5명 뿐입니까? 이모들도 있고, 동네 주민도 있고, 거쳐간 아이들도 있고…
사람이 재산인데 재산이 계속 불어나는 생활이거든요.
혼자 잘 살려고 하는 일이 아니지요.
한몸 가족들과 나누며 살잖아요. 이모들 이 열심히 일해서 가족들 모두가 나누니
수지맞는 일이 아닌가요?
혼자 살기도 힘들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대 식구가 모두 사니 수지맞지요.
어떻습니까? 수지 맞지요?
이모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