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오후.

 

하늘교회 삼촌들과 이모들이 맛있는 저녁을 함께 하며 친목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옆에서 축구하던 우리 도현이와 준현이, 같이 가고 싶어합니다. ^^

 

삼촌들이 콜~해주시자 좋아서 마구 날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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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돼지고기목살+막창+냉면 등등 실컷 배불리 먹었습니다.

 

도현이가 “이런 고기 정말 오랜만에 먹어요~” 라고 말을 합니다.

 

헐~!

 

“도현아~ 이모들이 최소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은 고기반찬해주잖아~ ㅠ_ㅠ” 그랬더니

 

“양념된 것 말고요~ 이렇게 소금찍어 먹는 거요~” 이럽니다.

 

아… 정말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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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 삼촌은 정말 재치만점입니다.

 

도현이는 정환 삼촌의 말투가 너~무 재밌으시다면서 밥 먹는 내내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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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고 난 후, 부른 배를 두드리며 볼링장으로 향했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무게의 볼링공을 고른 후, 열심히 경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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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현이에게는 제일 가벼운 무게의 볼링공도 너무 무겁게만 느껴지나 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런 자세로 볼링공을 굴렸습니다.

 

포즈는 엉성해도 볼링핀은 잘만 넘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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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레인이 칠 때는 치지 않고 기다려 주는 것이 볼링의 매너입니다.

 

긁적긁적~ 옆의 아저씨께서 공을 닦으시자 바라보며 기다리는 넘 귀여운 준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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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현이는 역시나 형답게 자세 좀 나옵니다.

 

볼링공 닦는 솜씨도 능숙하고, 팔 근육을 사용하여 제대로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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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나 신이 날까~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이모의 마음도 기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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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드디어 최종 점수가 나왔습니다.

 

1번 세경이모 70점

2번 도현이 64점

3번 덕영삼촌 64점

4번 정환삼촌 128점

5번 준현이 61점

 

우리 도현이, 준현이도 꽤 잘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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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사진~!

 

땀 흘리며 열심히 치고 있는데 정환삼촌이 음료수를 사주셨습니다.

 

제일 먼저 콜라를 찜한 우리 준현이는 톡~ 쏘는 그 맛에 오만상을 찌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