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하기 좋은 요즘입니다.

 

즐거운 주말~ 아이들이 지난 주 부터 수영장에 놀러 가자고 이야기 합니다.

 

도현이는 학원 보강이 있어서 못 가고 현우랑, 준현이랑 함께 동네 수영장에 놀러 다녀왔습니다.

 

수영장에 다녀와 개운한 마음으로 아이들이랑 저녁에 뭘 먹을까 이야기 하면서 집에 왔습니다.

준현이는 소갈비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

 

그러던 중 선훈 삼촌께서 한몸 아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고 연락이 오셨습니다.

현우는 아버지와 약속이 있어서 함께 하지 못했고 도현이와 준현이와 함게 선훈 삼촌을 만났습니다.

 

선훈 삼촌은 주영이모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데 예전에 한몸의 후원자이기도 하셨습니다.

 

선훈 삼촌이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게 있냐고 물으니 준현이가  또 “소갈비요” 이럽니다.

 

선훈 삼촌이 “너 소갈비랑 돼지 갈비랑 구분할 수 있어?” 라고 물으니 준현이는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

 

준현이는 대체 뭘 보고 소갈비가 먹고 싶었던 것일까요?

 

준현이의 의견을 참고 해 황장군이라는 식당에가서 갈비찜을 먹었습니다.

 

갈비찜을 보자 마자 준현이는 ” 이거 맞아요. 소갈비! 뼈에 붙은거 떼어 먹는거~! “

 

준현이는 갈비찜이 먹고 싶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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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이 준현이가 어찌나 잘 먹던지 오히려 선훈 삼촌이 더 뿌듯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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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한 후 도현이의 여름옷도 구입하고 코스트코에 가서 마트구경도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선훈 삼촌이 특대사이즈 피자도 사 주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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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아이들에게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무엇보다 선훈 삼촌과 친할 수 있게 되어 더~~ 좋았습니다.

 

선훈 삼촌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