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하늘교회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영천에 있는 치산계곡의 맑은 물에서 실컷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놀이 가기 전, 도현이는 이모와 삼촌들께 빌린 선글라스와 자외선차단토시로 따가운 여름햇살에 대한 중무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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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영장학원을 다니면서도 뭐가 그리 쑥스러운지~

 

요즘 제법 어깨가 벌어지려하는 우리 준현이가 맨 몸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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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막상 계곡에 가서는 한껏 근육을 자랑해보는 준현이입니다. ^^

 

물이 너무 맑아서 물 밖에서 보아도 작은 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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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물에 수영을 하고 놀다보면 금세 온 몸이 서늘해졌지만, 다이빙을 하고 나면 이상하게도 하나도 춥지 않았습니다.

 

천연 다이빙대에서 한껏 포즈를 잡으며 다이빙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

 

 

 

 

수련회 내내 동생들이 어찌나 우리 아이들을 따르는지.. 오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

 

한몸집에서 늘 막내로 자란 우리 준현이는 동생들이 자신을 따르고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것이 좋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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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이오빠는 꼬맹이들에게 신나게 기차놀이도 시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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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성경을 암송하시는동안 어린이들은 한 곳에 모여 사모님과 함께 짧은 성경구절을 암송하기도 했습니다.

 

 

 

 

3일 내내 열심히 물놀이를 갔지만 선크림을 정성스럽게 발라서 다행히 그리 많이 타지는 않았습니다. ^^

 

배부르게 먹고, 마음껏 뛰어놀며 몸도 마음도 휴식하고 돌아온 행복한 수련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