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몸의 오래 된 후원자 이지은님의 가족이 방문하였습니다.
아이들과 같은 교회에 다니시는데 맛있는 치킨을 사들고 놀러가겠다고 준현이와 직접 약속을 하셨다하네요.
오시기 몇 일 전 부터 눈빠지게 기다리던 아이들.
막상 오시기로 한 날 연락이 없자 못오시는 줄 알고 실망했었는데 회사일이 늦어 조금 늦어졌다며
연락이 오자 아이들이 무척 기뻐하였습니다.
통닭때문인지 지은이모 가족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
일단 직접 사오신 맛있는 통닭을 열심히 먹었습니다.
어찌나 잘 먹던지.. 한몸집에서도 통닭을 자주 먹는 편인데 말이죠^^;;
배가 부르니 아이들이 놀고 싶어서 자랑이라도 하듯 그간 모아두었던 장난감을 다 꺼내었습니다.
함께 딱지치기도 하고 무선카도 조종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현우는 이제 무선카를 잘 안가지고 논다며 지은이모의 아들에게 자동차를 선물 하였습니다.
작년 생일날 이모들이 사준 생일 선물이었는데
정말 기분 좋게 선뜻 선물하였답니다.
맛있는 통닭이
지은이모 가족들과의 따뜻한 시간들이
우리 아이들을 여유롭게 하였나 봅니다.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어 주신
지은이모 가족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