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에 쉼취해 있던 한몸 가족들은 또 다른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흰도화지 그림을 그리듯 우리는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지요.

 

주어진 것은 퍼즐조각과 그림뿐…

 

퍼즐을 맞출 받침 판이 없기에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몸 가족!!!

 

일단 퍼즐을 바닥에 쏟아 냈습니다. 그리고 집중하기 시작했지요. 집중 또 집중!!

 

그러니 하나하나 조각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 삼촌 저는 여기 제일 어려운 풀 조각을 맞출게요.”

 

“그래 그럼 삼촌은 강아지 모양을 맞출게.”

 

우리는 의기투합하여 몇시간을 집중하였습니다.

 

“도현아 이건 퍼즐 조각이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일단 맞춰보자.”

 

역시 포기하지 않으니 일은 이루어지나 봅니다.

 

대장정의 퍼즐 조각 맞추기기 완성되었습니다.

 

“앗싸!”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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