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은 무슨 날 일까요?
우리 현우가 “초딩” 딱지를 떼는 날이지요^0^
올 해 수창초등학교의 졸업생은 50여명…
모든 아이들이 강대상에 올라가서 졸업장을 받았답니다.
우리 현우의 늠름한 이 모습 어때요? 멋지지요? ^o^
정들었던 무언가를 떠날 때,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고.. 아쉽고……
현우가 허전해하고 아쉬워할 것을 내심 걱정했는데…!!! 두둥~
받은 꽃다발을 하늘로 마구 치켜들며 환한 미소를 짓는 것을 보니…
우리 현우는 엄청 좋았나 봅니다.(>.<)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기 전, 학교 건물 앞에서 우리는 기념 사진을 찍었답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표주삼촌은 사진을 찍어준다고 못찍고,
준현이는 졸업식 후에 깜박하고(?) 집에 가버리는 바람에 함께 못 찍었어요.ㅠㅠ
사진을 찍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1년간 묵혀있던 짐들을 모두 챙겨들고
우리는……….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현우의 아버지께서도 현우 졸업을 축하해주러 오셨지요~^^
(그래서인지.. 현우의 기분이 더! 더! 더!! UP되었답니다^^)
우리 한몸의 운영위원장님과 운영위원님인 두 이모도 함께 식사를 하며
현우의 졸업을 축하해주었어요!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해서 정말정말
풍성하고 행복한 졸업식,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