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가 세상에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주영이모와 이오를 보러 가기로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어서 이오를 보지 못할까 서둘렀습니다.
주영이모는 정말 건강했습니다. 보통 산모들은 힘들어 하던데 역시 씩씩한 주영이모 입니다.
건강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뵈서인지 이모는 아이들이 많이 자랐다고 놀랍니다.
키도 맘도 많이 자랐지요.
주영 이모와 인사를 하고 우리는 신생아 실로 향했습니다.
이오를 보는데 얼마나 작고 귀엽던지요.
잠이 오는지 이오가 하품을 하아~ 하고 합니다.
“도현이, 준현이, 현우도 아기였던 시절이 있었지.”
아이들은 이모를 방문한 것 보다도 서로 놀기에 바쁩니다.
모처럼 나들이가 기분을 들뜨게 하나 봅니다.
“주영이 이모가 한몸 집에 없어서 잔소리 안하니까 좋지?”
“그래도 삼촌이 이모대신 잔소리 많이 하니 걱정마세요.” 삼촌이 농담을 합니다.
주영 이모가 빨리 회복하기를 바라고 이오도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한몸집에 빨리 주영이모가 이오를 데려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