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난 후에 아이들은 방학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학교에 가지 않는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기뻐하는지요.

 

집에서 매일 컴퓨터 게임하고 TV도 많이 보고 여행도 가고 하고 싶은 것 들을

 

잔뜩 말 해봅니다.

 

중학생은 7월 22일 부터 방학이 시작되고 초등학생은 29일 부터 시작됩니다.

 

먼저 방학을 시작한 형들은 준현이는 부러워하였습니다.

 

그리 부러울 일도 아닌데 형들이 노는 모습에 괜히 자기도 들뜨나 봅니다.

 

방학이지만 흩트러지지 않게 방학계획표도 만들고 공부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제 실천 할 일만 남았지요.

 

방학동안 아이들이 알차게 보냈으면 하고 조언도하고 계획표 만드는 것도 도와주었습니다.

 

도현이는 방학동안 머리를 염색하고 싶어했는데 소원대로 염색도 했습니다.

 

저마다 하고 싶은 일이 많을 텐데 모두 다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