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선이모예요!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그리고 소식지를 통해서 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떤가요?

 

참 예쁘지요? 우리 아이들이 늘 이렇게 맑고 예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아동, 청소년기를 보내고 어른이 되었지만… 지금 저는 그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잔소리가 참 듣기 싫었고.. 스스로 뭐든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말이죠…

 

지금 제가 부모님의 잔소리를 열심히 우리 아이들에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물론, 어릴때의 그 잔소리가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면 약이 되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지극히 어른들의 생각일 뿐, 아이들에겐 상처가 될 수 있지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의 그 권리를 지켜주고 위해주며 양육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1박 2일 동안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강사님들이 오셔서 이틀간 아주아주 빡빡하게 나름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해주셨답니다^^

 

지선이모는 다시 대학교에 온 것 같아 매우 좋았지만… 머리는 과부하에 걸릴 정도였습니다.

 

교육은 “아동과 인권” “아동권리협약의 특징과 주요원칙” “아동권리 모니터링” “아동청소년 폭력과 긍정적인 훈육” ” 아동청소년권리 프로그래밍” “인권친화적인 환경 조성하기”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함께 고민하고 나누고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을 어떻게 지켜주고, 양육해야할지 진지한 고민을 하고 왔지요.

 

교육받은 내용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주간회의’때 나누고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향기나는 사람, 전인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모와 삼촌이 되길 바라봅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