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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의 여행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

 

다음날 우리는 경주로 떠났습니다. 기차팀과 자동차팀으로 나누어 경주까지 누가 먼저 가나 출발했지요.

 

기차로 지나가는 길은 느리지만 여유로웠습니다. 밖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낮잠도 실컷 잤지요.

 

물론 자동차로 오는 길도 편안했지요.

 

우리는 경주 콘도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만큼 숙박시설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소리치며 좋아했지요.

 

“여기봐요 너무 넓고 좋아요!” 현우가 소리쳤습니다.

 

우리는 짐을 풀고 잠시 쉬었습니다.

 

다음은 우리가 기대했던 눈썰매장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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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의 재미는 역시 눈썰매지요. 이번겨울 유난히 추웠지만 대구에 있어서 눈을 많이 구경못했는데

 

눈썰매장의 희눈을 보니 눈에 대한 아쉬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면서 누가 더 빨리 가나 경주도 했습니다. 저마다 눈썰매 타는 폼을 이야기하며

 

놀려대기도 했지요.

 

우리는 눈썰매 뿐만 아니라 재밌고 무서운 놀이기구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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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유는 자동차를 무척좋아합니다. 놀이기구도 자동차기구를 실컷 탔습니다. 어때요 승유의 운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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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도 이에 질세라 재미난 놀이기를 즐겼습니다. 사이좋은(?)주영이와 도현이가 함께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항해합니다. 서로 의지하고 있느니 외롭지는 않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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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이모와 주영이는 사이좋게 자이드드롭을 탔습니다. 안타까운지 운이 좋은건지

 

운행하시는 아저씨께서 2번 연속해서 태워주셨습니다.

 

한번만 탄다고 생각했던 주영이는 떨어지는 무서움을 2번이나 경험했기에 놀라고

 

자기가 2번탔다는 걸 계속해서 말하고 다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롤러코스터도 타고 범퍼카고 탔습니다.

 

어찌나 재밌게 놀았는지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해가 벌써 떨어져 어두워져서야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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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지막 추억을 한컷 남기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것으로 우리의 일정이 끝났다면 큰 오산입니다. 아직 우리는 더 즐길 힘이 남았습니다.

 

숙소에 돌아가서 어떻게 놀지 궁금하지죠?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