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은 우리나라 역사에 정말 중요한 날이지요. 또한 주영이모의 사랑스런 하진이의 생일이기도 합니다.
뱃속에서 ‘이모’라고 불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하진’이라는 더욱 예쁜이름으로 불립니다.
하진이를 축하하고자 우리는 서둘러 채비를 했습니다.
하진이 돌잔치 예배를 드리고 하진이 돌잡이 구경도 했습니다.
하진이를 축하러 온 많은 분들과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주영이모, 중일삼촌, 하진이는 축하러온 사람들을 맞이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우리도 덩달아 정신없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오랜만에 뵌 분들이 많아 그간 안부를 묻고 전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은 바로 뷔페음식입니다.(표주삼촌만 그럴 수도…)
음식을 기다리는 긴 행렬에 우리도 몸을 실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진이 돌잔치도 축하하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 안부를 나누고 거기다 맛있는 음식까지 있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즐겁고 좋았습니다.
매일 이렇게 잔치가 있었으면 하고 상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