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는 팔공산에 위치한 시민안전테마파크로 안전교육을 다녀왔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내부, 외부 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첫 번째, 월요일마다 TV에서 방영하는 ‘위기탈출 넘버원’을 시청함으로써 다양한 상황 가운데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고 예방해야할지 배우고, 두 번째, 집에 있는 완강기와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짝을 지어 사용하고 탈출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동절기와 하절기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일들(폭설, 동상, 폭풍, 식중독, 조난 등의 상황)을 배워보며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등을 배웁니다.
외부적으로는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직접 가서 전문 강사님과 각종 시뮬레이션을 통한 학습을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는 시민안전테마파크에 가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왔습니다.
몇 해전 일어났었던 지하철 참사에 관하여 먼저 배우고, 비슷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웠고,
푹우와 산불로 인한 상황이 닥쳤을 때, 등산을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 지진이 났을 때 집 안과 밖에서의 대피요령,
집에서 불이 났을 때 소화기를 사용하는 법, 높은 건물에서 탈출하는 법, 각종 응급처치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매 년마다 이 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데 늘 깜빡깜빡하고 새롭게 습득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각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익히고, 안전을 지키는 규칙을 습관화하여
하루하루 지금처럼 즐겁고 건강한 우리 아이들로 성장하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