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고 한몸의 유대를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하여 가족여행을 준비하였습니다.
평창, 경주, 거창, 제주도 가족여행을 통하여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에 이번 가족여행 또한 우리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하였습니다.
먼저 가족여행 이야기를 꺼낸 것은 아이들 이었습니다.
“삼촌 이번 방학 때 가족여행 가야지요?”
그렇지 않아도 준비하려 했는데 아이들과 마음이 척 들어 맞는 순간이었습니다. ^^
가족회의를 통하여 우리는 가족 여행지를 정하였습니다.
스키타러 가자는 아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하자는 아이, 겨울 등산 가고픈 아이, 바다 보고픈 아이…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의견을 모두 만족시키고자 우리는 머리를 싸매었지요.
적정예산을 불러주고 계획할 수 규모도 설명해 주었습니다.
“삼촌, 이번에 고기도 구워먹어요.”
“당연하지, 여행에 삼겹살 먹어야지.”
새해도 맞이하여 해돋이도 보며 산의 정취도 느낄 수 있는 곳을 물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영덕의 칠보산 자연 휴양림’이 우리가 준비한 계획에 딱 맞았습니다.
아이들과 일정을 나누고 갈 준비만 하면 됩니다. 여행에 우리는 모두 들떠있었습니다.
우리의 여행 소식이 일파 만파(?) 다른 그룹홈에도 전해졌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여행에 에덴그룹홈, 소망의 울타리, 사랑의 울타리도 함께 하게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은지 꼭 이 여행에 함께 하자고 부탁합니다.
이번 우리의 가족여행은 한몸 만이 아닌 다양한 가족의 여행이 될것 입니다. ^^
-2부를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