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와서 해돋이를 뺄 수가 없지요. 아침일찍 해돋이를 보고자 고래불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찬란히 뜨는 해를 보고 새해의 꿈을 다시 품었습니다.
우리 준현이도 뜨는 해를 보며 새해의 꿈을 품었습니다. 무슨 꿈일까요? 준현이의 가슴이 해처럼 뜨거웠으면 합니다.
우리는 아침미션을 통하여 식사를 마쳤습니다.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얻는 법이지요.
즐거운 아침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남은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그룹홈 대항 게임을 했습니다.
에덴 그룹홈 대 연합(한몸, 소망, 사랑울타리) 그룹홈입니다. 남학생 비율을 맞추느라 이렇게 되었네요. ^^
먼저 팔씨름 대회입니다.
팔씨름 대회는 에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최선을 다한 모습에 서로가 만족했습니다.
다음은 팀플레이가 중요한 족구입니다.
족구는 연합팀의 승리였습니다. 서로 한치의 양보없이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제 숙소를 떠나서 바다로 향했습니다. 바다에서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밀기 게임, 닭싸움이 펼쳐졌습니다. 마지막 승부여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서로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 넘쳐흘렀습니다.
팽팽한 접전속에 승부는 갈라졌습니다. 에덴 그룹홈 팀이 승리를 했습니다.
다음에는 대구에서도 모여서 축구도 함께 하자고 합니다. 게임을 통하여 아이들이 더욱 친해졌습니다.
넓은 바다에서 한 바탕 벌어진 게임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자라게 하는 것 같습니다.
-5부를 기대하세요-